영남지역 롯데백화점이 지역 청소년들의 방학활동 지원을 위해 1억원을 내놓는다.
부산지역 4개 롯데백화점과 창원, 울산, 대구, 상인점, 포항점을 포함한 영남 9개점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코레일 최고의 히트상품인 ‘내일로 티켓 교환권’ 1800장, 1억원 상당을 구입해 오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증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이 가운데 900장은 ‘내일로 떠나는 더 큰 세상, 롯데체험단’을 운영해 증정할 예정이다.
‘내일로 떠나는 더 큰 세상, 롯데체험단’은 영남 9개점에서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샤롯데 다이어리 카페(http://cafe.naver.com/chalottediary)에서 다운받아 스스로 작성한 여행계획서를 점별 문화센터에 제출하면 정해진 티켓 수량만큼 체험단을 모집해 ‘내일로 티켓 교환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200장은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거쳐 롯데백화점 영남지역 홍보단 ‘Global Youth’(100명)을 선발, 합격자에게는 ‘내일로 티켓 교환권’ 2장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 희망봉사대 회원 중 우수고객 자녀와 부산지역 4개점 MVG 회원 등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강희태 영남지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청소년에게 여행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전국 명소를 살펴보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영남지역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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