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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소득가정 어린이들 "주민센터로 영화 보러가요"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자양제2동 주민센터는 오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자양제2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어린이 영화관’을 운영한다.

어린이 영화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상영되는 영화는 지난 7일 토이 스토리3를 시작으로 14일에는 드래곤 길들이기, 21일에는 내니 맥피2, 28일에는 가필드 마법의 샘물이다.

영화는 오후 4시부터 운영되고 부모님과 함께 영화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양제2동 주민센터에서는 어린이 영화관 외에도 오는 26일 청와대 방문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수영 자양제2동장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영화 관람과 청와대 견학은 꿈을 키워주는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겨울방학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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