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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길레라 “오늘은 행복한 맥스 엄마일 뿐”
“오늘은 아들 맥스와 데이트하는 날이예요 ”

지난해 이혼, 알몸 사진 유출 등 시련을 겪은 세계적인 팝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30)가 아들 맥스와 함께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길레라는 지난해 11월 음반제작자인 조던 브래트먼(33)과 ‘성격차이’로 결혼 5년만에 결별한 데 이어, 연말에는 올누드나 다름없는 알몸 사진이 유출돼 곤욕을 치렀지만, 아들과 나들이에 나선 이날은 밝은 표정으로 미키마우스, 도널드 덕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홍동희 기자/ mystar@heraldcorp.com 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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