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영 한화증권 연구원은 12일 휠라코리아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휠라코리아의 2010년 4분기 매출액은 1786억원(전년동기대비 +20.4%), 영업이익 278억원(+19.0%)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별 매출로는 한국이 1158억원(+16.0%), 미국이 396억원(+58.5%)을 달성하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로열티와 홍콩부문이 39억원과 194억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휠라코리아는 2011년에도 미국에서의 토닝화 열풍, 글로벌 라이센시 추가 확보에 따른 로열티 수입 증가 가능성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안 연구원은 “2011년에도 한국에서의 기반, 미국 토닝화 열풍 등으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03억원(전년대비 +17.3%)과 1194억원(+17.7%)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국에서의 지속적인 고성장세, 미리 확보한 원자재로 급등한 원자재 가격으로 이익 하락 리스크 축소, 3글로벌 라이센시 추가 확보에 따른 로열티 수입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근거를 설명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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