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기부는 여성 지원 프로그램에 지정기탁하는 방식으로, 여성 가장들의 자립을 돕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10년째 꾸준히 기부를 진행해오고 있다.
김형길 아모레퍼시픽 홍보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소외된 여성들을 후원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소외받는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hhj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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