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캠프에선 검정고시를 통해 10년만에 대학에 진학하고 4수 끝에 개그맨이 된 고혜성씨가 포기하지 않는 꿈의 소중함에 대해 특강도 했다.
한화 관계자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시설을 퇴소해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해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도록 지원하고자 캠프를 열었다”며 “앞으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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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고혜성씨가 11일 한화 비전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꿈을 이룬 사람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
11일 한화 비전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10년뒤 소망을 적은 것을 들어보이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