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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흥수 LIG투자증권 사장 “신묘년엔 웃어라”
LIG투자증권 직원들은 2011년 홍보팀이 찍는 각종 행사 사진 속에서 무조건 웃고 있어야 한다. 유흥수 LIG투자증권 사장이 직접 ‘스마일 대상’을 만들고 연말 대상에 선정되면 큰 상을 주겠다고 약속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3일 서울 여의도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유 사장은 “웃을 일이 없어도 웃다 보면 웃을 일이 생기는 법”이라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이어 “전 임직원의 노력 덕분에 팀워크가 좋은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로 LIG투자증권의 이미지가 부각되고 있다”며 자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LIG투자증권은 ‘종합금융투자회사 기반 강화 및 지속 성장’을 올해 경영목표로 선언하고 개인영업 고객기반의 획기적 확대, 법인영업과 상품운용의 안정적 수익창출 역량 강화, IB, PF 사업 확장 등 세가지 주요 전략과제를 공유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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