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이 3일 신입 공채 5기로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 30여명의 각 가정에 모범 택시를 보내 회사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는 신입사원들에게 애사심을 심어주고 직원과 가족을 소중히 생각하는 네오위즈게임즈의 기업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진행한 것이라고 네오위즈게임즈측은 전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에 앞서 입사가 확정된 지난해 말 입사자 부모님들에게 입사 축하 꽃다발과 대표이사 및 공채 선배들의 축하 인사말을 담은 동영상 CD를 감사의 선물로 보내기도 했다.
신입사원 박의진씨는 “직원은 물론 가족들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는 모습에서 네오위즈게임즈의 기업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부모님들도 함께 즐거워하시는걸 보고 게임회사답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 이윤석 인사실장은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신입사원들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알려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 진행한 것”이라며 “기업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동시에 회사에 대한 자긍심도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입사원들은 합숙 교육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와 신입사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비즈니스 스킬에 대해서 배운 뒤 현업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대연 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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