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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로 지갑 채워라
새해엔‘ 합리적 소비’…작심삼일 안 되려면
통장 잔고내에서 계획적 지출

가맹점 할인·캐시백서비스도



새해를 맞아 알뜰재테크를 결심했다면 체크카드를 만드는 것은 어떨까. 통장 잔고 내에서 쓸 수 있어 계획적 소비를 할 수 있는데다 소득공제율까지 높은 체크카드는 재테크에 금상첨화로 올해도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최근 신용카드가 포인트 적립형보다 할인형이 인기를 끄는 것처럼 체크카드도 현금을 돌려주는 캐시백 카드가 인기다. 신한카드의 히트상품인 ‘신한러브체크카드’는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쇼핑, 주유, 외식, 영화 업종에서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백화점과 대형 할인마트에서 최대 5% 캐시백되고, GS칼텍스 주유 시 리터당 40원 할인, 스타벅스 20% 캐시백, 영화관람료 최대 7000원 캐시백 혜택 등이 있다.

삼성카드 ‘캐시백 체크카드’는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사용금액의 최대 8% 캐시백 또는 전국 모든 주요소에서 5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종류는 쇼핑, 외식, 주유업종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삼성카드 무비존에서 영화 예매시 최대 3000원 영화 할인(연간 12회), 스타벅스ㆍ커피빈 1만원 이용시 1000원 캐시백 서비스(월 3회)가 제공된다.

현대카드의 ‘C Discount’는 GS칼텍스 주유 시 리터당 40원, 스타벅스 이용금액의 5%, 주요 놀이공원(롯데월드, 통도환타지아, 경주월드) 자유이용권 50%, CGV 영화 예매 시 1500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하나SK카드의 ‘매일 더블 캐쉬백체크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금액 2만원당 200원(월 최대 10만원)을 캐시백해준다. 현대 오일 뱅크에서 리터당 50원 할인(월 4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영화관람시에도 3000원 할인(1만원 이상 결제시, 월2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차 구입시 1000만원 이상 결제시 1.5% 캐쉬백 혜택도 있다.

한편, 롯데카드는 프리미엄 회원을 타깃으로 한 고급형 체크카드 ‘롯데 플래티늄 체크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주요면세점 5~15% 할인, 항공권 국제선 7%, 국내선 5% 할인, 국내 주요 골프연습장 5~10% 할인, 국내 주요 호텔, 콘도 우대 할인, 국내외 여행 패키지, 국내 렌터카 할인 등 각종 고품격 플래티늄 서비스를 제공한다.

BC카드는 중국 시장에 특화된 ‘BC 중국통 체크카드’가 대표상품이다. 국제브랜드 사용 수수료 없이 중국내 모든 가맹점과 ATM 에서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0.1% TOP(포인트)적립, 스타벅스ㆍ커피빈 10%할인(월 2회, 최대 5000원), 토익응시료 2000원 할인(월1회,연6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연주 기자 @juhao13>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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