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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리해진 중앙노동위원회, 재심유지율 85% 넘었다
지난해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정종수ㆍ이하 중노위)가 내린 판정의 재심유지율이 85%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노위 판정에 불복한 근로자나 사용자가 법정 소송을 벌이더라도 판정이 뒤집어질 확률은 15%에 그쳤다는 뜻이다.최근 중노위가 내놓은 노동위원회 브리프 12월호(34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까지 중...
2011.01.22 11:27
‘흡연자도 사람이다!’, ‘分연권’ 눈길
최근 일본을 여행한 K씨는 무심코 길에서 담배를 피우다 순간 일본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이 안내한 곳은 길가 한편에 자리 잡은 ‘흡연구역’. K씨는 “이후 일본인로부터 ‘요즘 흡연구역을 벗어난 길가에서 담배를 피우면 곧바로 벌금을 문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 말을 듣고 살펴보니 일본 거리 곳곳에 흡연구역을 ...
2011.01.22 11:07
구제역 여파…전북도 “설 귀성 자제를”
전북도는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에 대비해 귀성객이 대이동하는 설 연휴에 출향 도민의 고향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김완주 도지사는 21일 출향 도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도 축산농가와 지역경제를 생각하며 우리 방역팀은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있지만 구제역 바이러스는 꺾일 줄...
2011.01.21 18:31
" 해양전담부서 부활" 한목소리...해양산업협회 세미나
해양수산부 부활을 요구하는 부산지역 시민사회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한국해양산업협회(대표이사장 김종열)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공동으로 20일 오후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11년 글로벌 해양산업전망 세미나’에서는 해양산업 분야의 세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 전담 부서 도입이 시...
2011.01.21 16:45
해적 퇴치작전에도 한미동맹 빛났다
지난 15일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를 청해부대가 무사히 구출한 가운데 작전 과정에서의 한-미 양국군의 공조가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국방부는 21일 ‘아덴만 여명작전’으로 명명된 해적 소탕 작전을 전개하면서 “한미동맹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작전 과정에서 한민구 합동참...
2011.01.21 16:43
피랍선박 구출 성공에 시민들 "장하다 우리軍"
21일 오후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던 삼호주얼리호가 우리 군의 구출 작전으로 무사히 귀환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시민들은 일제히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작전 성공을 반겼다.서울 종로구에 사는 박영원(48)씨는 “선원들을 만날 가족들을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안도의 한숨이 터져나왔다”며 “우리 군이 아주 장한 일을 ...
2011.01.21 16:33
삼호주얼리호 인질 구출... 지금 세계는 ‘해적과 전쟁’중!
우리 군 청해부대는 사상 첫 소말리아 해적과 교전 끝에 선원과 배를 되찾았지만 이미 세계 각국은 해적들과 말그대로 ‘전쟁’ 중이다.프랑스의 경우 2008년 4월을 시작으로 자국 선박이 4차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지만 그때마다 군사작전을 통해 해적을 소탕했다. 2009년 4월엔 요트객 인질 5명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인...
2011.01.21 16:26
위기상황에서 빛난 삼호주얼리호 선장의 기지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가 무사히 석방되게 된 데에는 선장의 기지가 큰 역할을 했다.국방부는 21일 ‘아덴만 여명작전’의 성과를 설명하며 선장의 기지를 높이 샀다. 국방부 관계자는 “선장이 최초 피랍 이후 해적들이 빨리 소말리아 연안으로 가길 바랐지만 지그재그로 기동하며 시간을 늦춰가며 첩보를...
2011.01.21 16:15
보건의료단체연합 “을지병원 방송투자 허용한 복지부, ‘정치적 결정’”
을지병원의 방송사업 투자가 위반이 아니라는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을 두고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21일 공식 논평을 통해 “복지부가 정치적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하며 의료기관의 영리행위를 저지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보건의료단체연합은 복지부의 유...
2011.01.21 16:06
세계미래포럼 수강생들 아이사랑 성금1000만원 기부
세계미래포럼(이사장 이영탁)은 20일 오후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 루비룸에서 ‘제2기 미래경영CEO과정 수료식’에서 수강생의 등록금 일부와 회비를 합한 1000만원을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 자)에 ‘아이사랑’ 성금으로 전달했다. 제2기 미래경영CEO과정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16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되었으며, 국...
2011.01.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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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의대 보내려는 대치맘 술렁인다…대치쌍용1차 49층 계획안 나왔다 [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999가구로 재탄생한다.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서 대치우성1차·쌍용2차 아파트와 함께 ‘우쌍쌍’으로 불리던 세 단지가 연이어 정비구역을 공개하면서 대치동 일대가 대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을 다음달 4일까지 공람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치동 66번지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