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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십년만의 한파.. 온난화 탓?
서울과 부산의 16일 최저기온이 각각 10년, 96년만에 최저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이번 한파가 역설적으로 온난화의 영향으로 발생한 것이란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지구 온난화는 단순히 기온이 높아지는 것만 뜻하는 것이 아니라 기온의 상승이 날씨의 변동폭도 키우기 때문이다.실제로 온난화의 영향으로 지구촌 곳곳에...
2011.01.16 18:13
전국 고입 정보 한눈에…관련 사이트 17일 개통
전국의 고등학교 유형별 입시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포털 사이트(www.hischool.go.kr)가 새로 문을 연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이트를 17일부터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이 사이트는 정부의 고교 다양화 정책으로 학교 유형이 많아지고 입시 방법도 복잡해짐에 따라 학생, 학부...
2011.01.16 16:44
구제역의 다크 경제학
당장에 땅속에 묻히는 것은 돼지와 소지만, 숨이 막히는 것은 사람이고 휘청거리는 건 한국경제다. 발생 한 달 반만에 전국을 초토화 시킨 구제역으로 경제적 피해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다. 축산업의 기반이 흔들리고, 지역 경제가 마비되었다. 물가도 불안하다. 구제역이 만들어내는 ‘다크 경제학’이다.지난 14일까...
2011.01.16 16:38
기부도 개성따라..이색기부 눈길
일본에서 최근 애니메이션 주인공 ‘타이거 마스크’ ‘짱구’, ‘가면라이더’, ‘스즈미야하루히’등을 자처한 이색기부 물결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 이색기부는 관공서 등에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자처한 이들이 등장 해 현금을 기부하거나 그 외 필요한 물품등을 기부하고 가는 형식을 이루고 있다.지난 1...
2011.01.16 16:36
“유상봉씨 경찰 인사 관여했나” 강희락 만남 전후 인사대상 경관과 통화
‘함바집(건설현장 식당) 운영권’ 브로커 유상봉(65) 씨가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만날 때마다 인사를 앞둔 일선 경찰관들과 수십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일선 경찰관의 인사 청탁에 유씨가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
2011.01.16 16:03
‘사랑의 열매’ 비리 발각 때 즉시 퇴출…‘원스트라이크아웃제’ 도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ㆍ회장 이동건)는 비리를 저지른 직원에 대해 직권면직으로 즉시 퇴출시키는 ‘즉시퇴출제(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일부 직원의 성금 유용 등 각종 비리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데 따른 쇄신책으로 보인다.공동모금회에 따르면 13일 오전 열린 올해 첫 이...
2011.01.16 15:35
한파 피해 속출.,..수도계량기 동파 등 사고 잇달아
세력을 확장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아침 기온이 이번 겨울 들어 최저치를 기록하고 강한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강력한 한파가 몰려온 16일 전국에는 한파로 인해 잇단 피해가 잇달았다. 추위 탓에 수도계량기가 어는 등 사고가 속출했다.서울 지역의 경우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7.4도...
2011.01.16 14:24
검찰, ‘쥐식빵 사건’ 제3자 개입 조사
검찰은 지난해 말 발생한 ‘쥐식빵 사건’에 제3의 인물이 개입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향후 제빵업체 등이 관련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사건이 ‘일파만파’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사건을 송치받은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박용호 부장검사)는 ‘자작극’이었다고 자백한 뚜레쥬르 브랜드 점포 주인...
2011.01.16 14:23
경찰 고위직 비리 암행감찰 강도 높인다
전국의 총경 이상 경찰 고위간부를 감시하는 경찰 내부의 암행감찰 인력이 확대된다. 경찰 조직을 충격에 빠뜨린 ‘함바집 비리’ 같은 사건에 대한 재발을 막겠다는 조치로 보인다. 16일 경찰청 감사관실에 따르면 이달 말로 예정된 인사에서 전국 각 지역에서 암행감찰을 벌이는 외근 요원을 기존의 7개 팀(2인1조)에서 1...
2011.01.16 14:23
'한만호 입→물증', 검찰 대반전 노려…17일 5차 공판 분수령
9억7000여만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재판은 쟁점이 핵심 증인인 한만호(50) 전 한신건영 대표의 ‘입’에서 ‘물증’으로 옮겨지면서 ‘대반전’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17일 열릴 5차 공판은 핵심 증인인 한신건영 경리부장이 나와 한 전 총리에게 전달된 자금의 내역과 장부 ...
2011.01.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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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영상] “강남 전셋값이면 110평 2층 단독주택 주인된다” 25억 연희동 새집 5억이 뚝! [부동산360]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고급 단독주택 경매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021년 건축물 사용 승인을 받아 준공 3년밖에 안된 신축 건물이지만, 소유주가 대출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해 임의경매로 넘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은 고금리 지속과 경기 침체 여파로 이러한 경매 물건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고급 단독주택은 지난달 감정가 25억5696만원에 경매 시장에 나왔지만 유찰됐습니다. 이달 말 2차 매각일을 앞두고 있으며 입찰 최저가는 감정가의 80% 수준인 20억4557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