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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홈플러스회장 "2011년은 속도, 사회, 배움 경영의 해"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은 3일 역삼동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속도경영, 사회경영, 배움경영을 필두로 한 2011년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이승한 회장은 속도경영의 3가지 핵심요소로 기회 시장 선점, 고객 변화에 가장 앞선 대응, 빠른 의사결정을 제시했다. 기회 시장 선점을 위해 식품 뿐만 아니라 비식품의 온라인...
2011.01.03 09:58
현대차그룹 부회장단 물밑 인사...세대교체 신호탄?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인 현대로템의 이여성 부회장과 현대하이스코의 김원갑 부회장이 지난 연말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세대교체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이 부회장과 김 부회장이 나란히 부회장직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부회장단 후속 인사는 아직...
2011.01.03 09:54
현대중공업, 올해 매출 27조원, 수주 266억달러 목표
현대중공업은 창립 39년을 맞는 올해 매출 27조원, 수주 266억달러를 경영목표로 세웠다. 전년대비 매출은 20%, 수주는 55% 각각 증가한 공격적인 수치다.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3일 오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은 매출 목표를 밝히고 “‘적극 의지, 강인한 추진력, 창조적 예지’의 현대정신으로 닥쳐오는 도전과 난관을 ...
2011.01.03 09:54
현대차그룹, 품질 앞세워 올해 633만대 글로벌 생산ㆍ판매
현대자동차그룹이 2011년 한 해 동안 글로벌 기준 633만대의 자동차 생산ㆍ판매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생산 및 판매 규모가 글로벌 선두업체 수준에 올라선 만큼 품질과 고객만족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3일 서울 양재동 그룹 본사에서 가진 2011년 시무식에서 이 같이 밝히고 “...
2011.01.03 09:53
STX그룹, 2011년 수주 39조, 매출 30조 이룬다
STX그룹이 올 경영목표로 ‘수주 39조원, 매출 30조원’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대비 수주는 30%, 매출은 15% 각각 증가한 수치다.강덕수 STX회장은 2011년 한해를 “STX그룹이 출범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자 ‘제2의 도약’을 위한 출발선상에 있는 중요한 해”로 평가하며 “2010년이 미래 10년 성장을 위한 밑...
2011.01.03 09:51
아모레퍼시픽 2011년 경영목표는 ‘성장시장 찾기’
아모레퍼시픽이 3일 2011년 신묘년(辛卯年) 경영방침을 ‘성장시장(Growth Market) 찾기’로 정하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실행력 강화’, ‘고객 소통 강화’, ‘지속가능경영’등의 세부 실행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경영의 가장 큰 목표는 글로벌화.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 집중 공략과 미국, 프랑스 등 글...
2011.01.03 09:50
일본 항공인력들 한국 저가항공사 노크...왜?
일본을 대표하는 일본항공(JAL) 출신 조종사들이 한국의 저가항공사 문을 두드린다.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JAL 출신의 조종사 2명을 영입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비자 발급 등 국내 취업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빠르면 오는 2월 제주항공에서 일하게 된다.제주항공은 이들 외에도 올 하반...
2011.01.03 09:46
통신3사 CEO ’글로벌-무선인터넷- 네트워크 투자’로 스마트시대 돌파
통신 3사 CEO(최고 경영자)들은 3일 신묘년 새해에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스마트 시대 격풍을 헤쳐 나가기 위한 화두로 글로벌, 무선 인터넷, 네트워크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각각 밝혔다.이석채 KT 회장은 2011년을 글로벌 컨버전스 리더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도약의 해로 만들자고 역설했고 새로 부임한 ...
2011.01.03 09:43
누구 손 들어줄까?... 현대건설 매각 4일 법원 판단 주목
현대건설 매각 작업이 이번주 초 큰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채권단과 맺었던 양해각서(MOU) 효력을 유지해 달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신청이 4일께 결론이 난다. 이날 결과에 따라 법정 공방을 비록한 매각의 방향 및 일정이 어느정도 가늠될 전망이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법원은 4일까지 현대그룹...
2011.01.03 09:32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2011년은 새로운 60년 향한 도약의 원년”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은 “2011년을 새로운 60년을 향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자”고 밝혔다.최 회장은 3일 오전 신년사를 통해 “2010년은 ‘위기 극복을 통한 지속 성장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Beyond the Ocean’ 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정립과 함께 전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 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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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